추신수, 양키스전 3타수 무안타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일곱 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김현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볼넷 한 개를 골라 득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34(205타수 48안타)로 내려갔다.
김현수는 5회 3루수 땅볼로 잡혔고, 7회 2사 2루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9회에는 에런 올테어에게 좌익수 수비를 맡기고 교체됐다. 필라델피아는 5-4로 이겨 3연패에서 벗어났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는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62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1-3으로 패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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