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현수 2경기 연속 멀티히트 '타율 0.236'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김현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방문경기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김현수의 올 시즌 여섯 번째 멀티히트 경기.
김현수는 전날 경기에서도 2루타 하나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최근 세 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으며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대주자로 출장한 3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부터 네 경기 연속 안타.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 덕분에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34(197타수 46안타)로 끌어 올렸다. 다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세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티모어 시절의 김현수 [사진= 필라델피아 필리스 페이스북]

볼티모어 시절의 김현수 [사진= 필라델피아 필리스 페이스북]

AD
원본보기 아이콘

김현수의 안타는 2회 첫 타석부터 터졌다. 1사 1루에서 타석에 선 김현수는 상대 선발 제이콥 디그롬과 7구 대결을 벌인 끝에 가볍게 밀어쳐 좌익수 앞 안타를 터트렸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다. 김현수는 상대 실책과 땅볼로 3루를 밟았고, 투수 벤 라이블리의 안타 때 홈을 밟아 시즌 열여덟 번째 득점을 올렸다.
김현수는 4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디그롬의 바깥쪽 공을 다시 한 번 밀어쳐 안타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 타자 J.P. 크로퍼드의 병살타로 득점은 추가하지 못했다.

필라델피아는 타선의 고른 활약과 선발 라이블리의 7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9-1로 이겼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국내이슈

  •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