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오는 4~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7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세계 46개국에서 86개 발주기관의 고위급 인사 147명과 아시아개발은행(AD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등 6개 다자개발기구 및 국내 250여개 기업에서 총 1500명 이상이 참가하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국토엑스포와 월드스마트시티위크와 연계해 더 많은 발주처 인사들이 참석한다.
김현미 장관은 개막식에서 “한국의 인프라 역량으로 세계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취지의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리비아 부총리 및 에티오피아·오만 등 6개국 장관급 인사와 면담을 갖고 인프라 협력 외교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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