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대보건설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오피스텔 '지(G)밸리 하우스디 어반'을 다음 달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우스디 어반(hausD urban)은 이 회사가 이번에 개발한 자체 오피스텔 브랜드로 기존 아파트와 지식산업센터에 이어 사업영역을 넓혔다. 브랜드명은 도시형 생활을 추구하는 오피스텔 거주자에 걸맞은 상품을 뜻한다.
대보건설은 우량 신탁사, 금융기관과 연계해 공사비를 미리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 위주로 참여하기로 했다. 분양대금으로 공사비를 받아 진행하는 기존 다른 회사의 사업방식과는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또 지난해 신설한 상품개발팀을 통해 수요층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맞춤형으로 선보이는 커스터마이즈드 디테일을 적용하기로 했다. 1~2인 가구를 위한 빌트인가전, 시스템수납장, 인출식 식탁ㆍ빨래건조대 등을 넣어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로 했다. 복층형 설계ㆍ테라스 구조 등을 선별적으로 적용하는 한편 홈오토시스템, 대기전력차단시스템, LED조명을 적용할 예정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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