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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테러에…경계 강화하는 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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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스페인에 이어 핀란드, 러시아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세계 각국이 경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19일(현지시간) 그리스 해안경비대는 테러와 연계된 혐의로 벨기에 여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리스 해안경비대는 "테러 활동에 연루된 의혹으로 유럽연합(EU) 경찰 기구 유로폴의 체포 영장이 발부된 22세 그리스 여성을 체포했다"고 언급했다. 그리스 당국은 이 여성의 국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그리스 관영 ANA통신 등 외신은 모로코계 벨기에인이라고 보도했다.

ANA는 이 여성이 여객선을 타고 이탈리아를 출발, 그리스 북서부 해안 도시인 이구메니차로 이동 중이었다고 전했다. 또, 이탈리아 당국이 그리스 측에 정보를 준 덕분에 이오니아 제도의 코르푸 섬에서 체포됐다고 덧붙였다.

이 여성에 대한 체포 영장이 언제 발부됐는지, 체포 영장 발부가 특정 사건과 연관돼 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 여성은 현재 코르푸 섬에 구금돼 있다.
한편 스페인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프랑스에서는 무장세력에 대한 신고를 받고 경계를 강화했다.

AP총신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경찰 당국은 스페인 간 국경의 님 기차역에 무장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소개작전을 펼치고 있다.

아직까지 현재 총격을 주고받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이번 신고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일어난 테러와 연관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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