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태평양물산의 프리미엄 베딩 전문 브랜드 소프라움은 지난 8일 현대백화점 리빙사업부가 공동 기획한 DIY 침구 전문 편집샵 '듀벳바(Duvet Bar)'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9층에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듀벳바에서는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사용 중인 제품의 진드기, 먼지 등을 제거할 수 있는 '에어크리닝 서비스'와 장기간 사용한 이불 솜을 재충전해 새것처럼 되돌려줄 '충전재 추가 주입 서비스'가 진행된다.
듀벳바 오픈을 기념하며 20일까지 소프라움의 제품 3종을 최대 70%까지 특별 할인 판매한다. '스노우 구스필로우' 2개를 70% 할인된 가격인 5만9000원에, 정가 68만8000원의 '구스온토퍼(Q)'를 58% 할인한 29만원에, '헝가리산 구스 다운 듀벳(Q)'을 48% 할인한 49만원에 판매한다.
윤명렬 현대백화점 리빙사업부 바이어는 "수면시장의 성장과 함께 숙면이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한 번 구매하면 장기간 사용해야 하는 침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소프라움의 전문성, 고품질의 생산력, 트렌디한 제품 기획력 등을 고려해 듀벳바를 공동 기획하게 됐고,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전국 매장의 확장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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