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환아 위해 백화점을 타이어놀이터로 꾸며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한화갤러리아가 난치병 환아를 위해 백화점을 타이어 놀이터로 꾸몄다.
한화갤러리아 임직원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25일 수원점에서 '타이어 놀이터에서 놀고 싶은 환아 소원'을 이뤄줬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 프로그램의 주 내용은 1명의 환아를 위해 백화점에 타이어 놀이터를 선보인 것이다. 소원 성취의 주인공은 에반스 증후군이라는 희귀 질병을 앓고 있는 임현준(만 5세, 男)군이다. 에반스 증후군은 적혈구, 혈소판, 백혈구 등이 파괴되는 자가면역혼란 질병이다.
현준 군은 갤러리아 직원들이 만든 타이어 놀이터 안에서 맞춤 제작된 차량정비사 복장을 입고 타이어 굴리기, 타이어 휠 꾸미기, 전동차 운전 하여 트랙 완주하기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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