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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발명대회‘광주SW창업랩 1기’강혜림, 그랑프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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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KWIA)가 주관한 ‘2017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한 파디엠(PA.D.M)의 강혜림 대표(33)가 대회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지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및 대한민국 여성발명품박람회'는 여성이 도전과 혁신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해나갈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2008년부터 특허청이 주최해 10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로, 올해 는 24개국 300여명의 세계 여성발명가가 참가했다.
이번에 그랑프리를 받은 파디엠의 ‘아퓨(IPU)’는 여성 범죄 예방과 귀가길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IOT 호신디바이스다. 강혜림 대표는 “학원을 운영하면서 여학생들이 밤늦게 귀가하는 상황이 늘 불안해서 걱정하던 차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16광주SW창업랩 1기’지원사업을 통해 창업 멘토링과 중국심천 제조시설 견학, 시제품 제작비 등을 지원받아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광주SW창업랩 창업지원사업은 ‘광주전남 SW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이번에 그랑프리를 받은 파디엠을 비롯, 모두벨(청각 장애인용 스마트 초인종), 캬라멜라(베이비 스마트 카메라), ㈜호그린드론(LTE통신 기반 드론SW), 재밍(레이저를 활용한 자전거 방향지시장치) 등 1기팀으로 11개사를 배출했다.

올해는 2기와 3기 각 10개팀씩 2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ICT/SW 기반으로 창업예정인 3기 예비창업팀을 오는 7월말까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www.gitct.kr)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선정된 팀은 창업초기 단계부터 전문가 멘토링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기획에 들어간 후 창업맞춤형 시제품 제작지원, 해외벤치마킹 프로그램, 국내외 창업기관과 연계한 투자설명회 등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진행중인 ‘광주전남 SW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5개년간 국비와 시비 320억원이 투입돼 에너지와 SW의 융합을 통해 지역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SW융합 R&D지원, 벤처창업 및 기업성장 지원, SW융합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정현 원장은 “우리 원은 광주SW창업랩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의 벤처창업을 촉진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함으로써 성공적인 창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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