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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고경표 소멸 위기, 유아인 슬픈 감정 연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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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사진=tvN '시카고 타자기' 방송 캡쳐

고경표. 사진=tvN '시카고 타자기'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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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고경표가 소멸 위기에 처했다.

26일 방송된 tvN '시카고 타자기'에서는 몸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 유진오(고경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진오는 한세주(유아인 분)와 전설(임수정 분)의 전생 체험을 돕던 중 몸에 이상 징후를 느꼈다. 유진오의 팔에 균열이 생긴 것이다.

이후 유진오는 무속인 왕방울(전수경 분)을 찾아간 뒤 글로 적어 상담을 요청했다.

유진오가 "갑자기 제 몸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며 "타자기에 깃든 채 80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왕방울은 "한 마디로 소멸의 징조다"라며 "깃들어 있던 물건의 수명이 다 했거나, 쓸데없이 인가의 삶에 개입해서 그런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대로 기운을 소모하다가는 균열도 점점 커진다. 그러다 언젠가는 소멸하게 될거다. 그러니 애초에 물건에 얌진히 깃들어 있어야 할 몸이 여기저기 활개를 치고 다닌 게 화근이다"라고 경고했다.

소멸할 수 있다는 말에 충격을 받은 유진오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서휘영(유아인 분)과 류수현(임수정 분)의 슬픈 경성 이야기가 그려졌다.

독립운동단체 조청맹 수장 서휘영은 거사 전날 류수현을 만나 "약속해. 반드시 살아 돌아와. 수령 명령이야"라며 마음을 전했다.

조국의 영광을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사지로 내몰아야만 하는 서휘영의 복잡한 감정선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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