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톡'이 제공하는 중고폰 인기 순위표에 따르면 ‘갤럭시노트5’는 5월 2주와 3주, 단 한 주 사이에 5만 원 정도 가격이 하락했다. 보통 스마트폰 중고 가격의 등락폭이 많아야 1~2만 원 선이기 때문에 ‘갤럭시노트5’의 가격 폭락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다. 위와 같은 현상에 대해서 ‘모비톡’ 관계자는 “가격 폭락의 1차적인 원인은 양질의 중고매물이 시장에 대거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수요는 변동이 없는데 공급물량이 증가해 가격이 자연스럽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모비톡’ 관계자는 “판매자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구매자에게는 지금이 좋은 상태의 매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최적기”라며, “이번 기회를 놓친다면 다음은 ‘갤럭시노트7리퍼폰(갤럭시노트FE)’ 출시 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비톡'은 개인과 개인 사이에 중고폰 거래를 돕는 '중고장터' 서비스를 제공, 원활한 매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타입의 휴대폰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 시스템’과 당일 중고거래 평균가를 알 수 있는 ‘오늘의 시세’를 비롯해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안전 거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거래 시작 후 평균 2일 이내에 상품 수령 및 판매 대금 지불이 완료되어 신속한 매매가 가능한 것이 대표적인 강점이다.
디지털뉴스본부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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