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를 소재로 하는 참신한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6월30일까지 2개월간 '제1회 초단편 철도영화 공모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작품은 온라인으로만 제출 받는다. 코레일은 이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7월11일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개최될 철도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이고, 전국 주요역과 열차 안에서도 수시로 상영된다.
코레일이 주관하고 롯데시네마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은 1300만원이다. 대상(1작품)은 500만원, 최우수상(1작품) 300만원, 우수상(2작품) 100만원, 장려상(3작품) 50만원, 특별상(10작품) 내일로 티켓 5일권 2매, 가작(10작품)은 롯데시네마 무료영화 관람권 10매를 지급한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지금은 누구나 문화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영상 제작 대중화 시대"라며 "철도에 대한 추억과 감동이 있는 영상을 통해 더 많은 국민과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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