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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톤 PE, 현대자산운용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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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도 오는 7월 인수 마무리 될 듯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토종 사모펀드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가 KB증권 계열사 현대자산운용 우선협상대상자로 성전됐다.

28일 투자은행업계(IB) 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현재자산운용 우선협상대상자로 키스톤 PE를 선정했다. KB증권과 키스톤 PE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하고 금융당국에 대주주 변경 신청을 할 예정이다. 추가로 재협상 이슈가 없으면 늦어도 오는 7월 거래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KB증권은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 통합 이후 현대자산운용 매각을 추진해왔다. 현대자산운용은 부동산 부문에 특화된 업계 30위권 운용사로 운용자산은 7조9000억원 규모다. 키스톤 PE가 구조조정 부문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현대자산운용의 강점인 부동산 등 대체투자 부문과 상승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이번 인수전에는 키스톤 PE 이외에 대신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이 참여했으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했다.

한편 KB증권은 현대저축은행 매각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6일 본입찰을 진행했고 유진그룹과 외국계 투자자 등 2곳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유력한 인수후보로 알려졌던 일본계 전자상거래업체 라쿠텐은 참여하지 않았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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