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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운용, 롱쇼트 사모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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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리스크·금리리스크 최소화로 안정적인 수익 보장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최근 국내 롱숏 전략을 펼치는 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산운용이 미국 주식에 대한 롱숏을 주전략으로 하는 사모펀드를 내놓는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자산운용은 이르면 이달 말 채권혼합-파생형인 '현대미국주식사모증권투자신탁1호'를 설정할 계획이다. 이 펀드는 미국 주식시장의 상장종목과 경제지표들간의 분석을 통해 산출된 매매신호에 근거해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게 된다. 현재 국내 증권사들과 스왑거래를 위한 협의가 진행중이다.
특히 국채, 통안채 등 높은 신용도의 채권에 투자해 신용리스크를 최소화했으며 짧은 기간을 유지해 금리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줄였다. 만기보유전략으로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보장하고 있다. 특히 증권사와의 스왑을 체결해 원금교환이 필요 없을 뿐만 아니라 체결대상이 나스닥 50종목과 S&P50 종목으로 미국 주식 롱숏 포지션 손익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현대운용 관계자는 "추세주종형 전략을 병행해 리스크를 헤지하고 수익을 추구한다"며 "거래량이 많은 대형주로 구성해 종목을 고를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추세주종형 전략은 장 종료후 전 세계 데이터를 분석해 신호에 따라 익일 시초가로 매매된다. 상승추세일 때는 위험자산인 주식의 롱매수 편입비를 확대하고, 하락추세일 때는 반대로 위험자산인 주식의 숏매도 편입비를 확대한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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