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노련미 돋보인 류제국 '3년만의 10승 눈앞'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노련미 돋보인 류제국 '3년만의 10승 눈앞'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류제국이 노련한 투구로 팀에 2연승을 안겼다. 개인적으로 시즌 9승을 챙기면서 2013년 이후 3년만의 10승에 바짝 다가섰다.

LG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전날 9-4 승리에 이어 고척 2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LG 선발 류제국은 7이닝 1실점(1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초반에는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많은 투구수와 함께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으나 중반 이후 페이스를 회복하며 긴 이닝을 막아줬다.

류제국은 경기가 끝난 후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게임 초반 커브 제구가 안돼 고전했다"며 "커트를 의도적으로 많이 던졌고 긴장이 풀리면서 길게 던질 수 있었다"고 했다.

또 포수 정상호와의 호흡도 좋았다고 밝혔다. 그는 "상호 형이 나보다 오래 뛰어 KBO 리그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 사인에 무조건 따르는 편"이라며 "상호 형과 호흡을 맞추면 거의 다 결과가 좋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류제국은 "무엇보다 팀이 연승을 기록해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양상문 LG 감독은 "오늘 어려운 경기였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류제국 투수가 잘 던져줬고 마무리 임정우도 어려운 상황에서 잘 막아줬다"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