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미래가치의 평택에 주한미군 렌탈하우스 '인기'

평택 파인캐슬

외국인 대상 임대주택 렌탈하우스 '평택 파인캐슬'이 1~2차 분양에 이어 3차 단지를 공급한다.

금번 분양하는 3차는 120여 가구로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소파 등을 구비해 호텔급 '풀퍼니시드 빌트인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에너지 제로 공법의 패시브 하우스로 설계하는 등 관리비 부담을 줄였다. 또한,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스크린 골프, 미니 카페, 와인바, 글램핑장 등 미군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부대시설이 풍부한 게 장점이다

최근 평택 지역은 여러 굵직한 호재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면서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 주택 렌탈하우스 임대사업이 부동산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평택 미군기지에는 병원 5개동, 주택 82개동, 복지시설 89개동, 본부와 행정시설 89개동, 교육시설 5개동, 정비시설 33개동 총 513개동이 들어선다. 한미연합사령부를 필두로 주한미군 4만5000여명을 포함해 관련 종사자 8만5000여명이 2018년까지 평택으로 이전한다. 관련 업계 종사자까지 포함하면 약 20만명이 유입될 전망이다.

여기에 올해 말 강남까지 20분대로 이어주는 수서~평택 구간 SRT 개통과, 396만 6942m² 규모에 총 100조 원이 투자되는 삼성전자산업단지가 고덕신도시에 조성 중이며 LG도 평택 지위사업단지에 약 60조원을 투자해 2017년 가동을 개시할 계획 등 호재들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편 평택 파인캐슬은 ㈜하나자산신탁에서 자금을 관리하며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청약 신청금 500만원이다. 분양 홍보관은 양재역 8번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