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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워터파크 문고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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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중랑천 워터파크 내 문고 조성 물놀이장 찾은 주민들에게 도서 대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지난달 18일 개장한 중랑천 워터파크내 주민 자율 공유 서가인 ‘워터파크 문고’를 연다.

주민이 즐겨 찾는 물놀이 시설인 중랑천 워타파크 내에 자유롭게 도서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는 수영장 문고를 열어 수영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또 다른 여유를 준 것이다.
구는 지난 26일 수영장 공유도서관을 조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색다른 환경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물놀이도 하고 책도 읽는 공간을 마련했다.

‘중랑천 워터파크 문고’는 3줄로 짜여진 목재 책장으로 도서 200여권을 어린이와 성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각각 구분, 도서를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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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은 작은도서관 연합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들의 긴 대기시간과 물놀이 휴식시간 동안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물놀이 후 책 읽는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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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워터파크 운영기간인 8월28일까지 수영장을 이용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책은 수영장 이용 후 반납하면 된다.

구는 작은도서관 여유도서를 활용해 수시로 도서를 교체하여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작은 책장 속 한권의 책은 일상의 즐거움과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를 준다’면서 “앞으로도 작은 책장을 지역 곳곳에 확충해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을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랑천워터파크는 중랑천 녹천교 앞(상계동 770-6)에 지난 2014년 조성된 야외 물놀이 시설로 전체면적 3375㎡로 390㎡ 규모의 성인풀 1개와 356㎡의 물놀이장 1개 외에도 의무실, 탈의실, 샤워장, 매점, 화장실, 멀티파라솔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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