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5일까지 이틀간 중국 하이난성 산야에서 '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국이 G20 의장국을 수임한 후 첫번재 회의다.
최희남 국제경제관리관 등 기재부 대표단은 세계경제 저성장 극복을 위한 구조개혁, 생산성 제고, 투자·무역활성화 등 G20 공동대응과 정책공조 강화를 촉구하고, 최근 국제 경제·금융환경 변화에 걸맞은 국제금융체제 강화를 강조할 계획이다.
G20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의 첫 번째 회의도 15일 중국 산야에서 2년 만에 재개된다. 기재부는 프랑스 재무부와 함께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 공동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첫 번째 회의에서는 현재 국제금융체제의 도전요인을 점검하고, 내년 주요의제 및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여 내년도 국제금융체제 분야 작업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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