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업계에 따르면 ‘기어S2’가 국내에 정식 출시된 지난 2일 KT의 온라인 공식 쇼핑몰 올레샵에서는 이 제품이 매진돼 한동안 올레샵을 통해 ‘기어S2’를 구입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졌다. ‘기어S2’의 초도 물량은 1000대 미만에 불과하지만, 막 개화된 스마트워치 시장을 고려하면 초도 물량 매진은 다소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기어S2의 출고가는 33만3300원, 기어S2 클래식은 37만4000원으로 타 제조사들의 스마트워치와 비교하면 저렴한 가격에 출시됐다.
또한 업계 최초로 도입한 원형 베젤은 사용자가 왼쪽, 오른쪽으로 돌릴 시 앱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식의 기술이다. 왼쪽으로 회전 시 문자와 전화 등의 알림 메시지를 볼 수 있고 오른쪽으로 회전 시 사용자가 설정한 다양한 앱으로 접근할 수 있어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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