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구자철이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다.
대한축구협회는 31일 "구자철이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 결정이 나 메디컬테스트를 비롯한 입단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독일로 재출국했다"고 밝혔다.
구자철은 마인츠에서 지난 시즌 다섯 골을 넣었으나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 세 경기 중 두 경기에 교체 선수로만 출전해 입지가 흔들렸다.
이적하는 아우크스부르크와는 좋은 기억이 있다. 구자철은 볼프스부르크 소속이던 2011-12시즌에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해 두 시즌 동안 정규리그 서른여섯 경기에 출전, 여덟 골을 넣으며 팀의 1부 리그 잔류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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