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외무상은 13일(인도시간) 뉴델리에서 수슈마 스와라지 인도 외교장관을 만났다.
덧붙여 리 장관은 그동안 인도가 북한에 제공한 인도주의적 지원에 감사하다면서 추가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스와라지 장관은 긍정적으로 고려하겠다는 답변을 했다고 설명했다.
양국 외교장관은 이날 회의 후 특별한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고 취재진의 사진 촬영 외에 별도의 기자회견을 열지 않았다.
인도는 앞서 2011년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100만달러(11억원) 상당의 식량을 북한에 지원한 바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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