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이란 샤나통신에 따르면 남다르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은 에너지 위원회에 출석해 "제제가 해제된 뒤 현재 원유 수출량을 하루 100만 배럴에서 200만 배럴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란 석유부는 앞으로 이라크와 공유하고 있는 야다바란, 아자데간, 야란 유전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란이 산유량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약 1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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