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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에 3500억 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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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미래기술육성재단·센터에 1조5000억 출연 계획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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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가 미래기술 연구진흥 목적의 공익재단인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에 3500억원을 증여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전자 자산총액의 0.23% 수준으로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매년 500억원씩 향후 7년간 분할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은 지난해 8월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삼성그룹은 향후 5000억원을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4대 기초과학 분야와 융복합 분야에서 연구과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 삼성그룹은 소재기술, 정보통신기술(ICT) 등 창의 과제 분야를 지원하는 미래기술육성센터를 함께 설립해 추가로 1조원을 출연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삼성전자의 증여는 이 같은 계획의 일환이다.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설립 당시 1500억원을 출연한 데 이어 이번 추가 출연으로 당초 계획한 5000억원의 출연금을 모두 부담하게 됐다.

미래기술은 삼성전자의 향후 성장 동력 발굴의 핵심인만큼 총 1조5000억원의 출연금 중 대부분을 삼성전자가 부담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삼성전자는 성균관대학교에도 140억원을 증여했다. 자산총액의 0.01% 수준으로 삼성전자가 성균관대에 증여한 금액은 총 512억원으로 늘어났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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