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진서면에 쌀 50가마 보내며 좋은 일에 써 달라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북 부안군 진서면사무소 광장에 13일 쌀 50가마를 실은 트럭이 도착했다.
익명의 기부자를 찾기 위해 트럭 운전기사에게 여쭤봤으나 ‘정미소 심부름으로 왔을 뿐’이라며 손사래를 치고 사라졌다.
진서면에서는 마을별로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기부자의 뜻을 전달했으며, 경로당에도 쌀을 배부하여 노인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제공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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