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오송~익산 구간 내년 3월 마무리 예정…전차선, 신호, 통신 등 후속작업예정
17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이달 10일부터 호남고속철도 터널 중 가장 긴 계룡터널(7240m)과 길고 큰 다리(장대교량)인 정지고가(9315m)의 콘크리트를 비벼 넣기(타설) 작업에 들어갔다.
오송~익산구간 151.5km(단선기준) 중 이달 11일 현재 75km(50%)의 도상콘크리트 비벼 넣기 작업은 끝났다.
이에 따라 철도공단은 내년 3월말까지 장대레일을 놓는 등 모든 궤도공사를 끝내고 전차선, 신호, 통신 등 후속작업에 들어간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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