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아이폰4S 사용자들은 iOS7 업데이트 이후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기능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많은 이용자들은 수분간 핸드셋 하드웨어를 냉장고에 넣거나 얼리는 방법으로 일시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열 발생이 이 같은 문제를 야기하는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아이폰4S는 브로드컴의 BCM4329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통합 칩을 사용하고 있다. 이 칩은 수억 대의 모바일 기기들에 사용됐다. 이용자들은 오류가 있는 펌웨어 업데이트가 이 문제를 야기시킨다고 보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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