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3,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가 흰색, 검정색, 핑크색 세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2일(현시시각) 삼모바일 등 외신은 갤럭시 노트3는 다음달 독일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3'에서 공개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갤럭시 노트3는 처음에는 검은색과 흰색 버전으로 출시되고, 후속인 핑크색 버전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핑크색은 갤럭시S4 때처럼 우리나라와 대만 등에서만 제한적으로 공급될 수 있다.

갤럭시 노트 3는 5.68 인치 풀 HD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쿼드 코어 스냅드래곤 800 또는 옥타 코어 엑시노스 프로세서, 3기가 램, 32기가 내장 스토리지, 마이크로SD 카드 슬롯, 13 메가픽셀 카메라, 32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3 젤리 빈을 탑재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중장년층을 겨냥해 만든 국내 최초 폴더형 스마트폰 갤럭시 골든도 출시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듀얼 터치 플레이에 키패드가 탑재된 폴더형 스마트폰 갤럭시 골든을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골든의 특징은 휴대폰 외부와 내부에 93.3mm(3.7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폴더를 닫았을 경우에는 외부 화면을 터치해 스마트폰처럼 쓰고, 폴더를 열었을 때는 내부 화면과 키패드를 통해 일반폰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