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30초만에 10억 명품을" … 美 유명 백화점에 떼강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출처: CBS 방송 화면)

(출처: CBS 방송 화면)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미국의 유명 백화점에서 30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10억원 어치의 명품이 털리는 영화 같은 사건이 벌어졌다.

25일(현지시간) 미국 CBS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1일 저녁 6시30분경 애틀랜타 최대의 쇼핑몰인 메이시백화점에서 흑인 남성 5명이 보석가게에 진열돼 있던 롤렉스시계 17개 등 94만달러 상당의 고가 제품을 훔쳐 달아났다.
용의자들은 백화점 직원과 고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망치로 유리 진열대를 때려부순 뒤 배낭에 명품을 쓸어담고 유유히 도주했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불과 30초도 되지 않았다. 경찰과 경비업체 직원들이 도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강도들은 미리 준비한 승합차를 타고 쇼핑몰을 빠져나간 뒤였다.

애틀란타 경찰은 범행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언론에 공개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사건 발생 나흘이 지나도록 결정적 단서를 찾지 못한 채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잔고증명서 위조’ 尹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출소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국내이슈

  •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해외이슈

  •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