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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지역민 경제력 탄탄, 부동산 시장 살아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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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자 임금 수준 높을수록 주택 구매력↑
- 거제시,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과 거제 해양플랜트사업으로 주택공시지가 상승

거제 지역민 경제력 탄탄, 부동산 시장 살아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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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경남 지역의 근로자 연봉이 전국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일대 분양 시장의 열기가 점차 뜨거워 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경남의 거제시에는 ‘한국 조선산업 빅3’에 드는 ‘대우해양조선’과 ‘삼성중공업’이 위치해있어 더욱 주목할 만하다. 지역민들의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일대 부동상 상승세가 기대되기 때문.
거제의 조선소에서 일하는 근로자 수만 헤아려도 6만 5,500여 명으로 거제시 전체인구의 30%에 이른다. 이들의 평균 연봉은 5,500만 원으로 지난해 도시근로자 평균 연봉인 3,600만 원보다도 65% 이상 많은 소득을 벌어들이고 있다.

통상적으로 소득이 높은 권역일수록 자금 회전이 활발하게 이뤄져, 높은 주택 구매력을 갖춘다. 지역적 산업기반이 탄탄히 구축돼있고, 거제 해양플랜트 사업과 같은 대규모 국책사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지역 내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실제 지난해 말 분양한 대우건설의 ‘거제 마린 푸르지오’는 평균 2.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하기도 했다. 현재는 일부 잔여 가구를 분양중이다.
대우건설이 거제시 아주동 일대에 분양중인 ‘거제 마린 푸르지오’는 분양가가 3.3㎡당 평균 73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전체 959 가구 모두 6억원?전용 84㎡ 이하로 구성돼 있어 4.1 부동산 대책의 양도세 가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등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이 아파트는 거제시의 조선ㆍ중공업 산업의 중심인 대우조선해양과 바로 맞닿아 있어 출퇴근 환경이 우수하다. 직주근접의 탄탄한 배후수요를 지닌 만큼 실거주 뿐만 아니라 향후 임대를 놓기에도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외국인 렌탈이 꾸준한 거제의 부동산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특화 임대형 평면도 선보였다. 전용 84㎡E타입의 1층 일부 가구에 한해 임대형 평면도 선보이고 있다. 계약자는 임대형 또는 일반형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임대형의 경우 임차인이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현관, 주방 등이 설치돼 임대사업도 가능하다.

‘거제 마린 푸르지오’는 입주민 자녀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버스 승하차 공간인 ‘새싹정류장’, 놀이터와 단지내 주요 시설을 연계한 ‘키즈밸트’, 어린이놀이터에는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바닥분수’를 조성하였고, 체험 형 수경시설 ‘아쿠아가든’, 노인을 위한 운동시설과 텃밭이 들어선 ‘시니어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주부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특화 아이템도 돋보인다. 주방에는 수납공간인 대형 팬트리를 비롯해 와이드 싱크볼이 설치되며 주부들의 전용 공간인 맘스 오피스가 주방 옆에 마련됐다. 또 주방과 안방 드레스룸을 잇는 동선 설계를 선보이는 등 주부들을 위한 맞춤형 설계가 적용됐다

이외에도 커뮤니티시설인 ‘Uz 센터’에는 휘트니스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주민회의실, 대형 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거제 마린 푸르지오’는 1, 2단지 합쳐 16개동, 총 959가구로 시공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173가구 ▷74A㎡ 116가구 ▷74B㎡ 20가구 ▷84A㎡ 156가구 ▷84B㎡ 290가구 ▷84C㎡ 182가구 ▷84D㎡ 12가구 ▷84E㎡ 10가구 등 으로 구성됐다.

견본주택 위치는 경남 거제시 아주동 1663-6번지 일대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은 2015년 1월이다.현재 4월~5월 계약자를 대상으로 명품가방, 자전거, 와이드그릴 등 추첨을 통해 푸짐한 사은품도 지급중이다.




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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