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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안철수, 야권 분열의 씨앗 제공하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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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박지원 민주통합당 의원은 7일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를 향해 “어떠한 경우에도 분열의 씨앗을 제공하지 말고 통합 혹은 연합, 연대라도 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전날 안 전 교수 측이 기계적인 야권 단일화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밝힌것에 대해 정면 반박한 것이다.

박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 “야권이 분열되면 2017년 정권교체가 어렵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의원은 “지금 어떻게 됐든 야권이 3분(分), 4분으로 나눠지면 거대한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에 번번히 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안 전 교수가 새정치를 지향하는 것은 국민들에게 필요하다”면서도 “그렇지만 패배를 위한 새정치가 아니라 승리를 위한 야권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4·24 재보궐 선거에서 뜨거운 각축장이 될 것으로 보이는 노원병 지역구에 대해서는 “지금 보더라도 노회찬 전 의원이 상실한 지역이므로 진보정의당에서 기득권을 주장하고, 통합진보당도 후보를 낼 것이고, 민주당도 공당으로서 후보를 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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