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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공동창업자 제리 양, 中 레노버 이사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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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대만 출신으로 야후의 공동 창업자인 제리 양이 중국 컴퓨터 제조 업체인 레노버의 이사회에 합류한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레노버는 20일 제리 양을 이사회 옵저버(observer) 직에 임명했다. 양은 이사회에서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하지 않고 야후 창업이후 인터넷 등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제공하게 된다.
양은 매년 급여로 6만1875달러의 현금과 함께 13만5000달러 어치의 주식을 받게 된다. 전문가들은 소프트웨어와 웹 클라우드에 대한 양의 지식과 경험이 현재 빠른 성장세를 앞세워 사업을 다각화하는 레노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995년 4월 야후를 공동 창업한 양은 2007년 6월 야후 최고경영자(CEO)를 맡았으나 2년을 채 못 채우고 2009년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CEO에서 사퇴했다. 지난해 1월에는 야후 이사회에서도 물러났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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