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58포인트, 0.23% 내린 1953.21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 매물에 밀려 하락 전환 뒤 반등하지 못했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는 0.28% 내렸고, 현대차 -1.45%, 삼성생명 -1.39%, 기아차 -2.50% 등이 1% 넘게 떨어졌다. 한국전력 1.05%, SK텔레콤 1.47% 등은 올랐다.
업종별 지수는 전기가스업 1.03%, 통신업 2.54%, 운수창고 -1.53% 등을 제외하곤 1% 이내 범위서 혼조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80원 내린 1084.60에 마감했다.
한편 지난주말 뉴욕증시는 고용시장의 완만한 회복세 및 제조업 지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2007년 10월 12일 이후 5년만에 1만4000선을 회복했다.
지난 1일 뉴욕증시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대비 1.08%(149.21포인트) 상승한 1만4009.79로 마감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15.02포인트), 1.18%(36.97포인트) 상승한 1513.12, 3179.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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