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8월 서울 성북구 자택 인근에 주차한 자신의 차 안에서 홍모(20)씨와 함께 대마 0.5g을 담배 파이프에 넣고 불을 붙여 번갈아 연기를 들이마신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정씨가 대마를 피웠다는 첩보를 입수해 지난해 12월 초 외국에 나갔다 귀국하는 정씨를 공항에서 체포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결과 정씨의 머리카락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영 기자 fox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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