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생산업체 LK GLSP, 양산체제 돌입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LK GLSP(대표 이상선)가 지난 4일 영광 대마자동차산업단지에 공장등록(2013-1호)을 마치고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갔다.<사진>
세계경제의 둔화와 경기침체로 다른 지방 산단의 착공 포기 및 축소 현상이 속출하는 가운데 50만평 대규모의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는 98%의 공정으로 오는 3월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대마산단은 자동차 및 풍력산업의 중심 역할을 하는 철강·전자산업 등을 유치했으며, 이 중 4개 기업이 가동을 준비하거나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 들어서도 2개 중견기업을 포함 10여 개 중소기업이 인허가 또는 금융투자 협의 등을 진행, 착공을 준비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서해안 경제 중심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군수는 또 “기업 유치에 뜻을 같이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우량기업 유치와 기업 정착에 더욱더 매진해 잘사는 경제 기틀을 확고히 마련하겠다”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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