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영상통화 비롯해 '홈 지킴이' 등 생활편의, 교육서비스 탑재.."'올아이피' 시대 앞당긴다"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통신, 엔터테인먼트, 보안, 생활편의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 형태의 인터넷 전화 '스마트홈폰 HD'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11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유선과 무선 통신망을 하나의 IP망으로 통합해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출시된 스마트홈폰 HD는 올아이피(All-IP) 브랜드의 첫 번째 상품이다.
스마트홈폰 HD는 ▲모션인식 기술을 활용한 CCTV 서비스 '홈 지킴이' ▲올레뮤직 170만개 곡을 무제한 스트리밍으로 즐기는 '라이프자키' ▲58개 실시간 채널과 VOD를 시청하는 '올레TV나우' ▲주부들을 위한 요리레시피 'CJ 더키친' ▲국내외 5만여개 채널을 수신하는 '인터넷 라디오' ▲모바일 메신저 '조인' 등 생활편의 서비스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밖에 중학생 대상 인터넷강의 1400여편을 제공하는 '올레 수박씨닷컴'과 초등 교과과정을 담은 '올레스쿨', 유아들을 위한 뽀로로, 코코몽 등 콘텐츠를 담은 '올레 유치원' 같은 교육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전국 20만개 이상의 올레 와이파이 존을 이용해 집 밖의 다양한 곳에서도 스마트홈폰 HD의 무료통화와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KT는 스마트홈폰 HD 출시를 기념해 이번 달까지 스마트홈폰 HD의 스마트홈 210 요금제 신규가입자에게 스마트홈 단말기와 전용 스피커독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가입문의와 이벤트 상세내용은 올레닷컴과 스마트홈 고객센터(080-237-7979)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광화문 올레스퀘어를 비롯해 올레 플라자와 주요 올레홈 매장에서 서비스 체험·가입할 수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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