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양원흥 보금자리 점포겸용 단독주택지 공급

[이코노믹 리뷰 홍성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원흥 보금자리지구에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60필지를 최초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LH가 공급하는 필지는 4층 이하로 5가구 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1층에는 연면적 40%범위 내에서 점포설치를 할 수 있다.

필지별 면적은 210~350㎡며 공급가격은 3억6120만~6억4225만원으로 1년 거치 3년 무이자 할부의 조건으로 공급된다.

LH에 따르면 이 필지는 원흥지구 내 풍부한 자족시설로 인한 임대수요가 충분한 만큼 고정적인 임대수입 확보가 가능하다.

또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각종 기반시설을 충분히 누릴 수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어 은퇴자 등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공급가격은 3.3m2당 평균 600만원선으로 일반실수요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인이 2필지 이상 신청가능하다.

8월8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은 뒤 8월9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8월20일부터 3일간 계약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