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LG, 경기조작 의혹 부인…검찰 수사 협조 약속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LG, 경기조작 의혹 부인…검찰 수사 협조 약속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LG가 소속 선수들의 경기조작 의혹을 부인하고 나섰다.

LG 구단은 15일 “백순길 단장이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를 찾아 경기조작 의혹에 휩싸인 A선수와 면담을 나눈 결과 가담한 사실이 없다는 답을 들었다”라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백 단장은 전지훈련지에 도착하자마자 A선수와 대화를 가졌다. 자리에서 A선수는 “결코 그런 사실이 없다”라고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했다.
이에 LG 구단은 소속선수들이 경기조작과 무관하다는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구단 측은 “이번 의혹은 공정성을 생명으로 하는 프로야구와 LG 구단에 중대한 사안”이라며 “앞으로 검찰 조사가 진행된다면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이어 “검찰 조사가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의한 보도로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프로배구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은 최근 불법도박 사이트 브로커 김 모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LG 구단 선수 두 명이 이미 구속된 브로커 강 모 씨와 짜고 고의사구를 내줬다는 진술을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