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2009년 스마트폰 선보이면서 늘어나…대용량 데이터처리, 저장기술특허출원이 으뜸
10일 특허청에 따르면 CCTV와 이동통신기술 간의 융합기술의 출원은 2005년 이후 감소 세였으나 2008~2009년 스마트폰이 선보이면서 꾸준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20건, 2006년 17건, 2007년 15건이었으나 2008년 23건, 2009년 25건으로 집계됐다.
기술분야별론 CCTV기술과 이동통신망을 연계하기 위한 대용량 데이터처리 및 저장기술특허출원이 전체의 52%로 가장 많았다.
CCTV와 스마트폰 관련기술이 융합되면서 실시간 영상데이터의 무선전송처리와 원격지 저장기술이 개발업체들의 주요 이슈가 되고 있다.
또 찍은 영상을 분석·판단하는 지능형 보안기술이 새로 떠오르는 가운데 여러 응용서비스 기술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CCTV와 이동통신기술 간의 융합으로 시간, 장소에 관계 없이 집이나 상점 등 모든 장소의 실제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단순 감시에서 벗어나 촬영영상에 대한 인식과 판단을 스스로 하는 지능형 보안서비스는 물론 전국 관광지의 사람 수나 날씨까지도 실시간 확인하는 등 응용분야가 넓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