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대한상의, 무협, 중기중앙회, 자동차공업협회, 전자산업진흥회 등 500여명 참석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주요 경제 단체들이 31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한미 FTA 국회비준을 촉구하는 집회를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제계는 지난 17대 국회에서 비준동의안의 처리가 무산된 점을 지적하고 "한미FTA 비준동의는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18대 국회의 책무"라면서 국회에 "정치적 이해득실을 넘어 국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비준안을 조속 동의해 줄 것"을 촉구했다.
경제계는 이어 "우리 경제인들은 한·미 FTA를 적극 활용해 요동치는 세계시장에서 우리 경제의 틀을 굳건히 하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며 "나아가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동반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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