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시장은 18일 오전 서울 세종로 프레스센터에서 박 후보를 만났다.
송 시장은 "수도권 매립지 악취는 인천시민의 불편과 고통 뿐만 아니라 국제공항이 인접하해 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에게도 좋지 않은 인상을 주고 있다"며 "반입 물량의 46.67%를 담당하는 서울시와 공동 해결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 후보는 원론적인 수준으로 답변했다. 그는 "지방 자치단체간에 정책협력이나 정책 갈등 조정 사안이 많은데 그동안 시민운동을 통해 수많은 사회갈등 문제 를 해결한 경험을 살려 잘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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