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에 따르면, 지식경제부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중장비 핵심부품을 개발해온 성보P&T는 2004년부터 현대중공업과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을 축적해 왔으며,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핵심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판로개척이 어렸던 일본시장 등 해외 시장에 연간 200억원 규모의 부품을 수출하고 있다.
서 원장은 이 자리에서 "상생협력은 기술적 수평관계 형성을 통해서 가능하기 때문에 중소기업 고유의 핵심기술을 보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이같은 현장 방문을 통해 즉시 해결이 필요한 사항은 바로 조치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들은 R&D 규정 개정 등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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