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국지성 폭우로 농산물 가격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농업 관련주가 동반 상승세다. 증권사의 호평도 주가 오름세를 부추겼다.
31일 오전 10시20분 현재
효성오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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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전거래일대비 10.39% 오른 5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우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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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4.09% 오른 1만1450원을 기록 중이다. 생물적방제 전문기업 세실 은 0.56%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기상이변에 따른 생육부진으로 야채 및 채소 가격이 전년대비 3배 이상 뛰는 등 가격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농업 관련 업종의 주가 역시 상승세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효성오앤비에 대해 '신제품 효과와 정부정책 환경변화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원용진 애널리스트는 유기질비료에 대한 정부 보조금 상향조정, 호남공장의 신설효과, 부산물비료 품질등급에 따른 보조금 차별지급 정책 등을 들어 효성오앤비가 올해 실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효성오앤비는 2011년 6월 결산 연간 매출이 300억원, 영업이익은 45어원, 당기순이익 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키움증권도 농업법인 전환에 따른 법인세 면제, 해외법인 실적 호전, 정부의 친농업정책 등 호재가 많다며 농우바이엘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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