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과 한국야구위원회는 이날 올스타전을 '에너지절약 그린스포츠'를 테마로 모든 감독 및 선수가 그린유니폼을 착용하고, '그린스포츠'를 위해 특별제작한 공을 경기에 사용했다. 더불어, 관람객이 참여하는 야구ㆍ에너지상식 퀴즈쇼 개최, 넥센히어로즈 마스코트 '턱돌이'와 함께 하는 '여름철 실내적정온도(26℃) 준수' 캠페인, 자전거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각 구단과 공동으로 '그린데이'를 지정해 에너지절약 퀴즈, 난타공연, 자전거 등의 경품추첨 행사 등을 통해 관람객에게 에너지절약정보제공 및 생활 속 녹색실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에관공은 프로야구 뿐만아니라, 축구ㆍ농구 등 다른 종목의 프로스포츠에도 그린스포츠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프로야구시즌 상반기 동안 구장의 녹색화, 경기시간 단축, 관람객의 대중교통 이용 장려 등 스포츠가 가진 특성에 다각적으로 접근하여 녹색문화 전국민적 확산에 한 발 더 다가섰다"며 "이번 올스타전을 통해 그린스포츠가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하반기에도 겨울철 내복 캠페인과 연계하는 등 야구에 녹색문화를 덧입히는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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