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지방화주기업 포함
국토해양부는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신청을 접수하고, 25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MRO코리아(삼영물류)와 에스에너지(대한통운) 등 9개 화주-물류기업 컨소시엄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해당 기업은 27일 협약을 체결한 후,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물류실태 분석, 운송·보관·포워딩 및 거점간 연계 등 물류비 절감과 경쟁력 제고 전략을 마련하는 컨설팅을 받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한 3년간 물류아웃소싱 계약액은 약 913억원, 물류비 절감액은 약 11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대부분 화주기업들이 컨설팅 결과에 따라 물류기업에 아웃소싱을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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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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