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간만에 '워킹맘'들이 떴다.
아이를 가진 기혼 현대건설 근무 여직원들이 지난 14일 오후4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 모였다. 이들은 평소 좀처럼 함께할 기회를 갖지 못하는 아이들은 물론 김중겸 사장과 함께 영화를 즐겼다.
이날 기혼 여직원 33명과 4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41명의 아이들은 상암CGV 플랙스관에서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3D 관람 등을 김 사장과 함께 했다.
엄마와 함께 모처럼의 나들이에 나선 아이들은 꽃과 나무 등 녹지공간을 갖고 있는 월드컵공원 내에서 사진촬영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 관람에 앞서 피에로의 마임공연과 함께 아이들이 퀴즈를 맞혀 선물을 받는 이벤트 행사도 벌였다.
한편 김중겸 사장의 이번 '워킹맘'들과 행사는 지난 4월 신입사원들과 함께한 소통의 장에 이은 행보다. 김 사장은 현대건설그룹 신입사원 269명과 '신입사원과의 통(通)’을 주제로 영화 '타이탄'을 관람하고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해 신입사원들의 유대감 형성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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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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