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김 엘라베이커센터 그린칼라잡캠페인 소장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한 대안으로 녹색일자리, 녹색경제 등 ‘녹색의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안 김 소장이 주장하는 녹색일자리란 환경상태를 보존하거나 더 나아지게 하는데 직접적으로 공헌하고 또한 그 일자리를 통해 적정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직업이다.
미국 크린테크사의 조사에 따르면 청정기술에 대한 전세계적인 벤처캐피탈 투자는 2004년 13.9억달러였으나 2008년에는 84.1억 달러로 6배 가까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이와 같이 성장이 기대되는 그린이코노미 시장에 대비해 녹색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발전을 연계해 진행하기 위해 이안 김 소장이 이끄는 엘라베이커센터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안 김 소장과 같이 강연하기 위해 포럼에 참석하는 부인 조선정 씨는 다문화 가정 치료사 전문가로서 이번 포럼에서는 가족 오아시스 프로그램(Family Oasis Program) 등 가족치료에 관해 발표한다.
3년간 벌여온 캠페인이 거둔 중요한 성과는 2007년 취업이 힘든 젊은이들에게 그린컬러 교육을 하는 오클랜드 녹색일자리 단체 창단, 2007년 11월 대통령 서명으로 법이 된 녹색일자리 법령 작성, 2008년 캘리포니아 주의회와 함께 녹색일자리 인구 증가를 위한 녹색일자리협회 설립 추진, 2009년 캘리포니아 주의회와 함께 캘리포니아 일자리 발전시스템을 녹색경제에 맞출 수 있는 “대체에너지 일자리준비발의” 등이 있다.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평화와 그린파트너십 국제포럼에 참가할 미국 도나 클라인 등 해외 연사들이 차례 차례 입국하면서 포럼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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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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