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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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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부품 팔다 '벤츠·볼보' 삼킨 中 지리자동차

냉장고부품 팔다 '벤츠·볼보' 삼킨 中 지리자동차

최근 몇 년 사이 중국 토종 자동차 브랜드 '지리자동차(吉利·Geely)'가 전 세계 자동차업계를 선두하고 있다. 스웨덴 볼보(Volvo), 영국 스포츠카 로터스(Lotus), 미국 비행자동차 테라푸지아를 차례로 인수, 지난해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대주주로 등극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그야말로 독식하고 있다. 지리자동차 창업자이자 회장인 리슈푸(李?福)는 원래 냉장고 부품 공장을 운영했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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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기 없어도 설치 가능'…현대홈쇼핑,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론칭

'실외기 없어도 설치 가능'…현대홈쇼핑,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론칭

현대홈쇼핑은 이달 27일 오후 12시 40분부터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실외기와 에어컨을 하나로 합친 아이디어 제품으로, 벽 타공·배관 등 별도의 설치 과정이 없이 간편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가정 내 창문 틀에 설치하는 제품(가로 330㎝, 세로 830㎝, 깊이 300㎝)으로, 에어컨이 없는 놀이방·서재 등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응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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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드립니다" 침묵 깬 삼성전자

"부탁드립니다" 침묵 깬 삼성전자

삼바 관련 언론보도에 이례적 입장문 발표방어적 입장서 강경모드로 전환 "이 부회장, 전혀 무관"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회사는 물론 투자자, 고객들도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23일 발표한 '부탁드립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입장문의 핵심 내용이다. 삼성은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 수사와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 표명을 자제해 왔는데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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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매각 본입찰 또 연기…유찰 가능성도 나와

넥슨 매각 본입찰 또 연기…유찰 가능성도 나와

24일로 예정됐던 넥슨 매각의 본입찰이 31일로 미뤄졌다. 올해 들어 세 번째 연기다. 매각가에 대한 이견 때문인만큼 매각 장기화 및 유찰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넥슨 매각을 주관하는 도이치증권 뉴욕지점과 모건스탠리 멘로파크지점은 넥슨 본입찰 마감을 31일로 일주일 더 미뤘다. 본입찰이 미뤄진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처음에는 지난달 중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이달 15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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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술표준 단체도, '화웨이' 이름 지우기 합류

ICT 기술표준 단체도, '화웨이' 이름 지우기 합류

미국에 이어 영국, 일본 기업들까지 화웨이와의 거래를 연이어 중단하고 나선 가운데 기술 표준을 제정하는 협회 회원사 명단에서도 화웨이가 사라지고 있다. 정치적 성향이나 국가 간 통상 문제와 전혀 상관없는 비영리단체에서도 화웨이 제재에 합류하고 있어 파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 표준 단체, 화웨이 지우기 24일 디지털 기기용 메모리 카드 표준을 제정하는 'SD연합(SD Association)'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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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글로벌 사업 올스톱 위기

삼성바이오, 글로벌 사업 올스톱 위기

창립멤버 김태한 대표 구속 여부 오늘 밤 결정 "구속 땐 신뢰 최우선 바이오사업 수주에 치명타"10만평 규모 인천 송도 신공장 계획도 차질 우려 분식회계 의혹에 휩싸인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의 김태한 대표이사 구속 여부가 24일 밤늦게 결정되면서 삼성바이오의 위기감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2011년 회사 설립부터 대표를 맡아 삼성바이오를 성장궤도에 올려놓은 김 대표가 구속될 경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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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블랙리스트' 화웨이, 스마트폰 이어 PC까지 위기

'美 블랙리스트' 화웨이, 스마트폰 이어 PC까지 위기

미국 블랙리스트로 촉발된 화웨이의 위기가 스마트폰에 이어 PC로 확산될 조짐이다. 세계 최대 PC 운영체제(OS)의 주인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화웨이와의 관계에 대해 고심하고 있기 때문이다. MS가 결별을 선택할 경우 화웨이가 대체 OS를 개발·탑재한다 해도 중국 밖에서는 PC 판매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3일(현지시간)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MS는 최근 온라인 스토어에서 화웨이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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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삼성·화웨이 격차 15%→5% 줄었지만...

유럽 삼성·화웨이 격차 15%→5% 줄었지만...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화웨이에 빠르게 추격당하고 있다. 지난해 15%포인트 였던 점유율 격차가 올해 5%포인트로 대폭 축소됐다. 화웨이는 중저가폰 '아너' 시리즈로 동유럽을 집중 공략했다. 그러나 미국이 화웨이 거래제한 기업 명단에 올림으로써 향후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삼성전자가 화웨이와의 격차를 다시 확대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2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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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공단 설비 무단 사용설에…표정관리하는 개성공단 기업인

北 공단 설비 무단 사용설에…표정관리하는 개성공단 기업인

북한이 개성공단의 설비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보도에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3년 만에 성사된 방북 계획에 불똥이 튈까 우려하고 있다. 23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한 북한 무역상의 발언을 인용해 북한이 개성공단 기업들의 설비를 협의 없이 다른 곳으로 이전해 임가공 의류를 생산해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의류 가공 설비는 북한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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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거리는 대형마트][르포]"요즘 마트서 카트 안 끌어요"…장바구니에 필요한 2~3개만

[르포]"요즘 마트서 카트 안 끌어요"…장바구니에 필요한 2~3개만

"주변에 아파트 단지는 많은데, 매장에서 10~20대, 젊은 직장인이나 신혼부부들 보기가 어려워졌어요. 예전에는 가족 단위가 많이 찾아 구매 금액도 컸지만 요즘은 대부분 어르신들만 오셔서 딱 필요한 것만 사 갑니다." 이달 23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A 대형마트는 퇴근 시간임에도 매우 한산했다. 한 층에 대략 20여명 정도의 사람들만 매대를 둘러보고 있었다. 대형마트의 핵심인 식품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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