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성지건설 상장폐지 결정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성지건설 주권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상장폐지 사유에 대해 감사의견 거절이라고 설명했다. 정리매매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로, 상장폐지일은 10월 4일이다.
셀트리온, FDA 승인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세
셀트리온이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다음 달 자사 항암제 바이오시밀리 '트룩시마'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논의가 긍정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이틀째 큰 오름폭을 기록 중인 것으로 관측된다. 13일 오전 10시29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1.75% 오른 2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3.83% 오른 28만5000원에 장을 마친데 이어 3거래일(종가 기준) 연속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중앙에너비스, 이틀 연속 상한가 기록
중앙에너비스가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현재 중앙에너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3500원(30.00%) 오른 5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5만4200원으로 시작한 중앙에너비스는 장중 한때 5만1500원(14.44%)까지 내려왔다가 큰 폭으로 다시 상승했다. 이같은 상승은 주식분할 결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에너비스는 지난 10일 전자공시시스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2차 전지주
2차전지 관련주들이 질주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도입 움직임이 강해지면서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는 포스코켐텍은 지난 6월 말 4만4050원에서 전날 6만5300원을 기록, 하반기에만 48.24% 상승했다. 2차전지 배터리용 캡어셈블리 등을 만드는 신흥에스이씨도 같은 기간 26.73% 뛰었으며 양극재 생산업체인 코스모신소재
명성티엔에스,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상회'
명성티엔에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상승하며 공모가를 상회하고 있다. 명성티엔에스는 13일 오전 9시24분 현재 시초가 2만2000원 대비 4000원(18.18%) 오른 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2만원을 웃돌고 있다. 명성티엔에스는 지난 2001년 설립됐다. 이중 분리막을 제조하는 설비를 생산해 2차전지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SDI와 삼성디스플레이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
에스에프씨 "美 AIVITA 원천기술 활용 간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추진"
바이오 사업을 진행 중인 에스에프씨는 관계사 에이비타(AIVITA)와 기술이전계약 확약서(LOC)를 체결하고 간암치료제 개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에이비타는 미국에서 간암치료제 임상을 진행했다. 치료제 기술이전 후 미국에서의 임상 자료와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 임상 시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간암치료제를 개발할 바이오벤처 설립도 이번 주 중으로 마무리하고 세부 기술 이전 절차
삼성물산 "한화종합화학 주식 매각 중단 결정"
삼성물산은 한화종합화학 지분 매각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베인 캐피탈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한화종합화학 주식 매각을 추진해 왔으나 관련자간 거래조건에 대한 견해차이로 매각협상이 결렬됐다"며 "이에 따라 당사는 한화종합화학 주식 매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답변했다.
포스코, 이달 13일 주주명부 폐쇄
포스코(POSCO)는 중간(분기) 배당을 위한 주주명부 폐쇄 기준일을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기준일은 이달 30일이다. 회사측은 "분기배당은 주주명부 폐쇄 없이 기준일만으로 권리주주를 확정한다"며 "배당 실시 여부 등은 추후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스닥, 개인 매수에 장 초반 소폭 오름세… 830선 회복 도전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매수에 장 초반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1포인트(0.27%) 상승한 828.54로 출발했다. 전날 코스닥은 바이오 업종의 강세로 상승했다. 바이오 업종은 연구개발(R&D) 성과가 나타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이에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반도체 업종에 대한 우려로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
에이프로젠KIC, 700억원 규모 CB발행 결정
에이프로젠KIC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700억원 규모의 무기명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