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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와 15년간의 동행…골퍼 최경주 300명 장학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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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프로골퍼 최경주와 그의 후원사 SKT의 15년간의 동행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5일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 참가한 최경주(오른쪽) 선수가 티샷을 날리고 있다.[사진 제공=SKT]

지난 15일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 참가한 최경주(오른쪽) 선수가 티샷을 날리고 있다.[사진 제공=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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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와 최경주 선수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장학사업과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함께 해왔다.


SKT는 2014년부터 최경주 재단과 ‘장학꿈나무’ 육성 사업을 함께 해오고 있다. 장학꿈나무 육성 사업은 전국의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간 15~20여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후원사업이다. 사업이 시작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01명의 장학생을 도왔다. 장학꿈나무 5기 출신인 김성욱씨는 최근 독일 괴테극장에서 모짜르트의 마술피리 오페라 부지휘자로 발탁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SKT는 2018년부터 매년 최경주 재단이 주최하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뉴저지 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AJGA 뉴저지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미국 유명대학 골프부에 스카우트돼 더 큰 무대를 꿈꾸는 유망주들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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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SK텔레콤 오픈 본대회에 앞서 열리는 '재능나눔 행복라운드'의 시작도 최경주 선수가 함께했다.


이 프로그램은 프로 골퍼들이 주니어 선수들에게 골프 기술과 자신의 경험,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자리다. 최경주 선수는 라운드가 처음 시작된 2017년부터 3년간 주니어 선수의 멘토를 자처했다.


특히 올해는 2018년 이 프로그램에 주니어 선수로 참가했던 정찬민 선수가 6년 만에 프로 골퍼가 돼 돌아와 멘토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최경주 선수는 올해까지 3회째를 맞은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도 3년 연속 참가하는 한편, 해당 대회 기부금으로 치러지는 발달장애인 골프대회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에도 동참하고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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