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원자력연, 4년 연속 안전관리 ‘최고 등급’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기획재정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제 심사’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2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주한규 원자력연구원장(오른쪽 네 번째)이 연구원 자체 화재 진압 훈련을 마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주한규 원자력연구원장(오른쪽 네 번째)이 연구원 자체 화재 진압 훈련을 마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안전관리 등급제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기타 공공기관은 원자력연구원이 유일하다. 전체 공공기관 중에서도 같은 조건을 충족한 기관은 6개에 그쳤다. 안전관리등급제에서 1등급(이상적 수준)을 받은 기관은 2020년 6월 도입 후 현재까지 전무해 실질적으로 2등급이 최고 등급이다.

안전관리 등급제는 작업장·건설현장·시설물·연구시설 등 4대 위험 요소를 보유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해마다 안전관리 능력을 종합 평가해 5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원자력연구원은 2022년까지 연구시설에 대해서만 평가받는 심사유형Ⅰ로 분류됐지만, 최근 기관의 건설공사 현장이 증가하면서 지난해부터 심사유형Ⅱ로 변경됐다. 연구시설 뿐 아니라 건설현장 안전관리까지 평가를 받은 셈이다.


심사유형Ⅱ에서 건설현장을 포함해 평가받은 기관은 총 9곳으로, 이중 최고 등급(2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원자력연구원이 유일하다.

주한규 원자력연구원 원장은 “원자력 기술과 연구원이 신뢰와 지지를 얻기 위한 필수조건은 종사자의 안전과 국민의 안심”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독일 전기차 비교평가서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