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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자동차·이차전지 수출 애로 해소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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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현황 점검 및 현장 규제 파악

한국무역협회는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이인호 무협 부회장 주재로 '제1차 주요 업종별 수출애로 해소 간담회'를 개최했다.


(왼쪽 네 번째부터)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과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부회장이 16일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무협]

(왼쪽 네 번째부터)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과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부회장이 16일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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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자동차와 이차전지, 철강 업계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규제 및 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철강협회 등 관련 부처와 기업, 협단체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우리 경제가 내수 회복이 더딘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호조세를 띠는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출 우상향 흐름을 확고히 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호 르노코리아 상무는 간담회에서 "홍해 사태 장기화로 물류비가 늘고 자동차 전용선 선복이 계속 부족하다 보니 궁여지책으로 컨테이너에 차량을 적재해 수출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수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요구도 했다.


이지한 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실장은 "지난해 전기차 등 미래차 분야 세액공제가 확대(최대 25%)돼 국내 투자 여건이 개선됐지만 올해 종료될 예정"이라며 "장기 투자가 필요한 미래차 분야에서 국내 투자가 위축될 수 있는 만큼 기한 연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무협은 무역 현장 규제 및 애로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 주요 업종별로 이같은 간담회를 연속으로 개최한다.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정부에 전달하고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소통, 올해 역대 최대 수출 달성을 위한 지원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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